산사의 하루
페이지 정보
작성일 22-11-02 14:27
본문
Download : 산사의 하루.hwp
그러므로 범종이라 부르는 큰 종은 하늘의 소리다.
,인문사회,레포트
● 도량석
새벽을 깨우는 목탁-오전 3시 정각, 산사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목탁 소리가 울린다. 서른 세 번, 하늘의 도솔천은 서른 세 번째의 천상 세계, 그것을 상징하여 서른 세 번 울린다. 아침 예불, 재식(점심 마지), 저녁 예불 때이다. 일어나는 시간과 목탁 치는 법 그리고 도량을 돌아와 끝나는 시간등에 매우 엄격한 법도가 있다아
새벽 목탁에 이어 이번에는 작은 종이 울린다. 종성은 염불과 함께 스타트되어 염불과 함께 끝난다. 법고는 일명 큰 북이라고도 불린다. 번뇌를 끊고 지혜를 얻는 일은 출가 수행자의 본분, 그리고 얻어진 지혜는 모두 이웃의 삶을 위해 회향되어야 할 goal(목표) 이다. 이때는 일정한 간격의 매우 느린 속도로 종을 친다. 그러나 예외의 경우가 있다아 산중에 불이 나거나 외적의 침입 등 긴급한 일로 대중의 운집이 필요할 때는 간격을 두지 않는 타종법을 사용한다. 말없이 목탁만 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「천수경」을 외운다. 목어는 물에 사는 고…(To be continued )
다. 이름하여 도량석(道揚釋). 목탁이 울리면 무명을 쫓아내듯, 하나 둘 승방에 불이 켜진다. 그리고 또 하나 수행자가 입적했을 때 임종과 동시에 백여덟번 울린다. 절에서는 이것을 열반의 종소리라 부른다. 종성이 끝나면 큰 종이 장엄하게 울린다. 최초의 게송 뒤로 지옥을 깨뜨리는 진언이 있고 다시 아미타불의 마흔여덟가지 원력과 장엄 염불에 이르러 종소리는 숨가쁘게 빨라져 내림과 오름의 여섯 망치로 마무리되고 한 호흡 걸러 다섯 번의 소리를 끝으로 종성은 끝난다. 종성(鐘聲)이라 부르는 이일 역시 염불과 함께 한다. 새벽 목탁은 스타트할 때 나직한 소리로부터 점차 큰 소리로, 끝날 때는 큰소리로부터 나직나직하게 사그라드는 것처럼 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.레포트/인문사회
산사의 하루 일과에 대해 조사한 자료입니다. 산사의하루 , 산사의 하루인문사회레포트 ,





설명
산사의 하루
산사의하루
Download : 산사의 하루.hwp( 71 )
순서
산사의 하루 일과에 대해 조사한 자료(資料)입니다. 큰법당 어간의 섬돌에서 스타트한 새벽 목탁은 마당을 가로질러 종루 밑을 지나 사천왕문을 한순서 들락이고 다시 계단을 올라 명부전과 관음전을 끼고 돈다. 이 범종은 하루에 세 번 울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