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전자부품업계, 5년 만에 최고 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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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3 23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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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각 사 실적 발표를 보면 지난 해 3분기(10∼12월) 동안에 순이익 폭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.
일 전자부품업계, 5년 만에 최고 실적
또한 4분기인 올 1월에서 3월까지는 통상적으로 연말 대목기를 마치고 수주가 감소하는 시기지만 2005 회계연도에는 이례적으로 특수가 불었다.
교세라·TDK·무라타제작소·닛토덴코·알프스전기·롬·닛폰전산 등 7대 대형 전자부품업체들은 지난주 발표한 2005 회계연도(2005.4∼2006.3) 실적 집계 결과 지난 2001년 IT 거품경기의 80% 수준까지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. 가전 등 봄 신제품용 부품 수요가 크게 일었기 때문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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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전자부품업계, 5년 만에 최고 실적
일 전자부품업계, 5년 만에 최고 실적
다. 이에 따라 휴일을 반납한채 전 생산라인을 돌린 기업들도 속출했다.
부품업계에서는 ‘올해 지상파 디지털 방송 개시 influence으로 평판TV 관련 부품이 특수를 맞게 될 것’으로 내다보고 있다아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반기 수요 불투명과 외환시장에서의 엔고 현상이 다소 수익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아
전자부품업계의 실적 개선은 △휴대폰·디지털 가전 등 전자업계의 특수 △최근 2∼3년 동안 지속돼 왔던 부품가 하락의 진정세 △연말 대목기의 디지털 관련 부품 수요 급증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.
일 전자부품업계, 5년 만에 최고 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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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사 합계 영업이익률은 11% 증가해 최고 수준이던 지난 2001 회계연도의 80%대를 회복했다. TDK도 하드디스크용 헤드 분야가 크게 신장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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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전자부품업계가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디지털 경기 호조의 혜택을 톡톡히 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. 이 기간 동안 7대 부품업체의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% 이상 증가한 1547억엔에 달했다. 교세라의 가와무라 마코토 사장은 “올 4분기에는 일부 부품라인에서 미처 공급이 달린 적도 있었다”고 말했다.
명승욱기자@전자신문, swmay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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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디지털 가전용 고성능 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이 이익 폭을 크게 늘렸다. 알프스전기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% 증가한 146억엔에 달했다.
특히 이들업계의 이익 증가세가 집중된 3분기 이익은 2분기보다 25%나 늘어났다. 수요 변동에 대한 저항력도 향상됐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分析이다. 콘덴서 주력인 무라타제작소와 LCD TV용 광학 필름 사업이 호조를 보인 닛토덴코가 각각 30%씩 이익을 늘렸다.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‘재고 적정화’ efficacy에 힙입어 자산 회전율이 7.4회로 2001 회계년의 6회를 웃돌았다.